2010년 05월 06일
인생은 아름답다?
요즘 방송 중인 드라마 중 제목이 "인생은 아름다워"라는게 있다.
인생은 행복한 일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힘들고 추하고 어려운 일들도 많지만 그래도 인생은 살아 봄직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의미 같다.
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직장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고, 건강하고 젊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힘든 일들도 가끔 있었지만, 살만한 재미가 많다고 생각했다.
근데, 최근 반년동안에 나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 너무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어 지루하다고 말하곤 했는데... 역시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가 보다.
회사의 변화, 개인적인 일들, 나의 가치관의 변화 등등.... 참 다이내믹한 반년이 아니었나 싶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나의 현실도피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았지만, 특별한 해결책은 되지 못하는 듯 하다.
외적/내적 변화들이 나에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인생이 뭐가 아름답냐, 고난과 시련의 시간들이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슬며시 고개를 든다.
지금은 좀 힘들고 지치고 빨리 시간이 흘러서 웃으면서 지금을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좋겠다.
난 태생적으로 걱정이 많기는 하지만, 낙천적이다. (걱정들을 금방 까먹는다는 이야기다.)
빨리 나의 예전 모습들을 찾고 싶다.
사주를 보니, 올해가 나의 대운의 해라 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든게 많냐 했더니...
지인 왈, 그 시련을 이겨내야 대운이 되나 보다.
운이라는 거, 행운, 행복이라는 거 거저 얻어지는 건 아닌가 보다.
# by | 2010/05/06 00:07 | LIFE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