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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Food

싱가폴 가기 전부터 무엇을 먹을지 한참이나 정해두고 들떠 있었다.
하루에 3끼로는 도저히 부족할 것 같아서 어느 블로거 말처럼 하루에 5끼를 먹어야 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싱가폴은 쇼핑몰 내의 푸드코트랑 노천 음식점인 호커센터가 잘 되어 있고 음식값도 싸서 외식하기가 참 편했다.

 


첫날 점심은 오차드로드의 니안 시티에서 해결.
먹은 Fish ball & noodle. 저 흰색 동그란 덩어리가 fish ball 이다. (한마디로 어묵이지.)
고수가 들어서 깜짝깜짝 놀랐지만, 맛있었다.


저건 이름을 모르겠다. -_- 우리나라 칼국수랑 흡사했다. 이 나라서 특이한건 멸치나 생선살을 말려서 튀긴 걸 음식에 잘 곁들여 먹는다는 것. 저것도 맛났다. (약간 밀가루가 덜 익은 듯했지만)


sentosa 갔다 오다 vivo city에 있는 signboard restaurant 에서 먹은 칠리크랩과 볶음밥.
3시에 갔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종업원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_- 밥먹느라고 체하는 줄 알았지.
전날 점보 레스토랑에서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너무 너무 행복했다 ^____^
게살 발라먹고 저 소스에 볶음밥도 비벼먹고 게딱지에 밥도 비벼먹고 욜라~~ Happy~~


둘째날 클락키에 있는 바에서 마신 Tiger beer와 singapore sling.
Tiger beer 는 이름과 달리 부드러워서 좋았다.
singapore sling 은 원래 래플즈 호텔의 long bar에서 탄생. 영국 소설가 서머셋 몸이 '동양의 신비'라고 극찬했다는데, 여기건 오리지널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저그랬다. (래플즈 호텔 long bar에 가보고 싶었지만 아쉬운데로 우리 호텔에서 가까운 클락키에서 한잔)

돌아다니다 보니 밥 시간대를 놓치기 일쑤라 사실 원하던대로 하루 5끼는 어려웠다.
그래도 잘 먹어서 3kg 빠졌는데 다시 찐듯. 다시 관리 들어가야지. ㅋㅋ

by sunny | 2007/08/25 15:3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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